손흥민 골 하이라이트

손흥민 최다골  하이라이트 

손흥민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한 경기 최다골을 터뜨렸습니다. 손흥민은 9월 20일(한국시각)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R에 선발 출전해 프리미이리그 시즌 첫 골을 포함해 무려 4골을 몰아쳤습니다.

   

손흥민(토트넘) 선수가 오늘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골은 아래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2013년 잉글랜드 무대로 이적한 손흥민 선수가 2골 이상을 터뜨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해트트릭(3골)도 처음인데, 이보다 1골 더 많은 네 골이나 넣었습니다.

 

손흥민 골 맨유전

 

 

토트넘은 전반전 손흥민 선수의 패스로 케인이 골을 기록했으나 안타깝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사우샘프턴의 미드필드 지역 강한 압박에 밀려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이　때 분위기를 바꾼 건 손흥민 선수였습니다. 그는 0-1로 뒤진 전반 47분 역습 상황에서 해리 케인이 왼쪽에서 넘겨준 패스를 골대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손흥민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후반 2분 케인이 찔러준 침투 패스를 잡아 골 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망을 갈랐습니다.

 

손흥민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후반 19분에 다시 오른발 득점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또 후반 37분 네 번째 골은 왼발로 기록해 오른발 2골, 왼발 2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 선수 사우스햄튼 골, 하이라이트는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HIGHLIGHTS | SOUTHAMPTON 2-5 SPURS | Heung-min Son scores FOUR 

 

후반 37분 팀 동료 해리 케인까지 가세해 5번째 추가골을 작렬시키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사우샘프턴은 잉스가 경기 막판 추격골을 터트렸지만 승패를 뒤집기에는 한참 늦은 후였습니다.

 

손흥민이 사우샘프턴전에 한꺼번에 4골을 몰아치면서 이번 시즌 골 행진에 대한 관심도 커졌습니다. 손흥민은 앞선 개막전 에버트전, 유로파리그 예선 플로브티프전에서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라인브레이커로서 감각을 완전히 회복하면서 본격적인 골 사냥에 나섰음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