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적발표 3분기

카테고리 없음|2020. 10. 8. 11:23
반응형

삼성전자 3분기실적발표

삼성전자가 3분기에도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현재 주가도 6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108일 오전 105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00(0.33%) 하락한 5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한 때 67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8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2020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23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2019년 같은 3분기보다 영업이익이 58.1% 늘어난 것입니다.


 

매출액은 66조원을 기록하였는데 이 매출이 확정되면 역대 최고기록인 659800억원(20174분기)을 경신하게 됩니다.

 

하지만 10월 말 발표되는 확정 실적에서 다소 수치가 낮아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영업이익도 2자릿수대로 상승한 것은 반도체 슈퍼호황기로 불린20184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짓눌렸던 세계 소비 수요가 폭발하며 당초 부진했던 스마트폰, 가전시장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결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반도체분야

반도체 분야는 당초 서버용 메모리 가격하락과 수요 감소로 상반기보다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치와 달리 2분기(54300억원) 영업이익과 동일한 선이거나 약간 상회하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관측됩니다.

 

서버업체들의 재고가 증가함에 따라 서버용 D램 가격은 떨어졌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로 PC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고, 모바일폰과 콘솔 판매가 늘면서 그래픽 D램과 모바일 반도체 등의 판매가 좋은 실적을 보였습니다.

또한 반도체 부문은 미국 정부의 3분기 중국 화웨이 제재가 삼성전자가 특수를 누리는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최근 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의 규모가 큰 신규 주문수요가 늘어난 것도 삼성전자 실적 방어에 기여했습니다.


 

 

디스플레이 부문

디스플레이 부문은 2분기와 달리 3분기엔 일회성 수익(보상금) 없이도 3천억에서 4천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증권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최근 TV·스마트폰 판매 증가와 디스플레이 가격 상승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삼성전자 4분기 실적 전망

관계자들은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이 3분기에 비해서 조금 둔화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와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 등 불확실성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증권관계자는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9조원 정도로 전망한다""반도체는 낸드플래시 와 D램 가격 하락으로, 스마트폰은 애플, 화웨이 등 경쟁사들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 영업비용 증가로 실적과 수익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PER18.65, PBR1.55, 주당순이익은 3.196원입니다. 배당수익율은 2.38%이고 이전 배당금은 1,416원이었습니다.

#삼성전자 실적발표#삼성전자 3분기 실적발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