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EURO STOXX 50)개요 및 실시간보기

카테고리 없음2020. 3. 6. 19:29

요즘 해외선물과 옵션에 투자를 일반인들도 많이 하면서 해외지수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오늘은 S&P 지수와 같이 거래량이 활발한 유럽증시지수 EURO STOXX 50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럽증시(EURO STOXX 50) 설명 개요

EURO STOXX 50은 Deutsche Börse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지수를 제공하는 업체인 STOXX가 기획, 설계한 유로존 증권의 주가지수입니다. STOXX에 따르면 유로스탁지수를 만든 목적은 "유로존의 우량섹터 대표성을 제공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EURO STOXX 50이라는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지수에 포함된 종목은 총 50가지입니다.

EURO STOXX 50에 포함된 종목의 대상 국가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로존에 있는 대표적 국가들입니다. S&P 500지수는 500종목이 포함되어 있는데 유로스탁 50지수는 50종목으로 적어 아무래도 변동성이 에스엔피 지수보다 상대적으로 클 수 있습니다.

유럽증시(EuroStoxx50)의 구성 종목 업종

EuroStoxx50의 구성 종목 업종별로는 화학, 은행, 산업재 분야의 비중이 높고, 국가별로는 프랑스가 37%, 독일 32%로 이 두 나라가 거의 70%가량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종목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우리나라 사람에게도 익숙한 기업이 몇몇 눈에 보입니다.

예를 들면 알리안츠, 에어버스, 아디다스, 지멘스, 폭스바겐, 바이엘, 로레얄과 같은 기업들입니다. 아무래도 유로존의 우량 기업들을 편입했기 때문에 우리도 평소 많이 알고 있는 종목들이 여럿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럽증시(EuroStoxx50) 실시간 보기

● 블룸버그에서 보기

요즘에는 일반인들도 시키고 상업거래소 등에서 매매되는 해외선물 거래가 활성화되어 여러 군데서 해외지수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 곳중 한 군데가 블룸버그사이트입니다. 블룸버그는 24시간 경제전문 뉴스를 제공하는 미디어 그룹으로 본사는 미국 뉴욕에 있습니다. 한국어 홈페이지도 제공하고 있는데 아직 내용이 많이 없는 편이어서 미국 블룸버그 사이트로 가서 보면 됩니다.

블룸버그 유럽증시 보기

한번 가볍게 둘러보시면 아시겠지만 경제뉴스나 여러 경제지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언론 경제뉴스 중에서 해외관련 내용은 로이터, 블룸버그, 마켓워치 등에서 뉴스를 받아 번역해서 기사를 쓰는 곳이 많습니다.

● 인베스팅 닷 컴에서 보기

다음으로는 인베스팅 닷 컴 사이트입니다. 얼마 전에는 영어로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요즈음 한국어로 뉴스와 여러 지표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다음 나오는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유로스탁 50지수 이외에도 일반인이 많이 거래하는 뉴욕증시나 크루드오일, 천연가스, 환율, 암호화폐에 대한 가격, 정보도 같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로스탁50지수는 3,230포인트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52주 동안 변동폭은 3,228에서 3,867포인트로 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의 공포가 여전히 세계 증시를 짓누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본 증시도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안전자산인 채권 가격은 치솟고 있어 투자자들의 공포감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