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꽃 꽃말~

카테고리 없음|2020. 5. 3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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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꽃

산딸기과에 속하는 안개꽃은 한해살이풀입니다. 원산지는 캅카스 등 아시아 등지로 약 30~40cm까지 자랍니다. 많은 가지에 피어 있는 작은 꽃들이 안개가 내려앉은 것 같다고 해서 안개꽃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정말 멀리서 보면 눈이 내린 것처럼 보이고 가까이서 보면 송이꽃이 꽤 귀여워서 주로 관상용으로 자주 사용되며 뛰어난 비주얼로 선물용으로 다른 꽃과 함께 많이 쓰입니다.

 

안개꽃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때 꼭 필요한 꽃입니다. 어떤 꽃과 함께 있어도 잘 어울리고, 또 안개꽃만 구입하는 사람도 있을 만큼  모든 사람에게 정말 사랑받는 꽃입니다. 안개꽃은 최근 드라이 플라워로 활용하고, 또 여러가지 색도 출하되고 있습니다.


 

 


 

안개꽃에 담긴 전설

해군장교를 사랑하는 여자 제니의 이야기로 제니와 해군장교는 서로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전쟁으로 인해 장교가 돌아오지 않아 해군장교가 죽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부잣집 아들이 제니에게 청혼을 하는데 제니가 해군 장교를 잊지 못해 그 청혼을 거절하자 부잣집 아들은 앙심을 품고 제니와 결혼한다는 루머를 퍼뜨렸습니다. 그런데 이때 죽은 줄 알았던 해군 장교가 전쟁터에서 돌아오자 부잣집 아들은 부하들을 포섭해 해군 장교를 죽이려는데, 이 사실을 안 제니가 부잣집 아들을 찾아가 해군장교를 살려달라고 애원하자 해군 장교를 고향으로 보내겠다고 약속했지만 장교를 죽이려 합니다.


   

부잣집 아들은 병사들을 포섭해 해군 장교를 죽이려 하고, 제니는 이를 막기 위해 신에게 기도를 시작합니다. 제니가 간절히 기도하자 안개구름이 나타나 부잣집 아들 주위를 감싸게 되고, 이를 피하려던 부잣집 아들은 자신의 칼로 죽임을 당합니다. 안개가 걷히자 해군장교와 제니 옆에는 잔잔한 안개꽃이 둘러싸고 있었다고 합니다.


 

 


안개꽃 꽃말

안개꽃의 꽃말은 죽도록 너를 사랑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얀 안개꽃의 꽃말은 죽음, 슬픔, 분홍 안개곷의 꽃말은 '기쁨의 순간'입니다.

 

장미꽃과 함께 선물하면 장미꽃말과 같이 죽을만큼 사랑해, 영원한 사랑 등으로 풀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속맘을 고백할 때, 일반적으로 조합으로 흰 안개꽃과 함께 장미를 건네주기도 합니다. 이는 죽음을 암시하는 안개꽃과 열정적인 사랑을 상징하는 장미가 만나 죽을 때까지 사랑한다는 뜻을 가진다고 합니다.



 


 

기타 안개꽃 꽃말

흰색 안개꽃 : 간절한 기쁨, 맑은 마음, 약속, 죽음

● 푸른 안개꽃 : 영원한 사랑

● 붉은 안개꽃 : 기쁨의 순간

● 보라색 : 고운 마음, 당신 품에서 영원히 잠들고 싶어.

● 분홍색 : 죽을 정도로 사랑하고 있다.

● 노란색 : 기쁨과 성공

● 연두색 : 안정, 생명,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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